일본 생활

💳 한국 vs 일본, 결제 방식 차이와 가계관리법

일본살이 엄마 2025. 6. 5. 22:26

아이들이 잠든 밤,
조용히 하루를 정리합니다.

일본살이엄마의 하루
오늘도 다정하게 시작해볼게요.


저도 요즘 들어 현금을 꺼낼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편의점에서도, 카페에서도, 버스 탈 때도 그냥 휴대폰만 들면 되니까요.
지갑은 점점 작아지고, 모바일 페이 하나면 세상 편한 시대죠.

그런데 이렇게 ‘현금을 거의 쓰지 않는 시대’에,
우리 가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아이들 간식부터 남편 점심값까지,
작은 지출이 쌓이면 어느새 ‘이번 달 왜 이렇게 많이 썼지?’ 하는 달이 오고요.


그래서 요즘 저희 집에서는 무현금 시대에 맞춘 가계부 쓰는 법을 조금 바꿔봤어요.
작은 변화지만, 꽤 효율적인 변화였답니다 :)


📍 한국과 일본, 결제 방식은 이렇게 달라요

제가 살고 있는 일본에서는 아직도 현금을 자주 쓰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요즘은 PayPay(페이페이), 라인페이처럼
QR 코드 결제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수치로 보면 꽤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 한국 vs 일본, 얼마나 차이 날까?

비교항목 🇰🇷 한국 🇯🇵 일본
캐시리스 결제 비율 약 90% 42.8%
주요 결제 수단 카드, 모바일 페이 카드, QR 결제 (PayPay 등)
정부 목표 이미 디지털 인프라 완비 2025년까지 40%, 장기적으로 80%
 
한국은 이미 거의 대부분이 간편결제·카드 위주 소비 패턴이에요.
그래서 ‘어디에 썼는지 기억 안 나는 돈’이 생기기 쉽죠!
 

한국은 정말 빠르게 디지털 결제 사회가 됐어요.
카카오페이, 토스 같은 모바일 지갑도 대중화되어 있고요.
2024년 기준, 모바일 지갑 결제 금액만도 약 581조 원이나 된다고 해요 😮

 

반면 일본은 아직 현금을 선호하는 문화가 남아있어요.
그래도 최근 몇 년 사이 QR 결제(PayPay, 라인페이 등)도 많이 보급됐고,
정부도 캐시리스 전환에 적극적이라 점점 변화 중이에요.


✨ 우리집 간편결제생활, 가계부는 이렇게 써요

예전에는 노트에 쓰고, 지출한 영수증을 모으고,
밤에 조용히 정산도 하고… 그게 저만의 시간이라 좋았는데,
요즘엔 앱 가계부가 너무 편해서 바꾸게 되었어요.

📱 요즘 제가 쓰는 방법은 이래요:

  • 카드나 페이 앱과 자동 연동되는 가계부 앱 사용
  • 카테고리별로 확인: 식비, 육아, 생활비 등
  • 주간/월간 체크: 언제, 어디서, 얼마 썼는지
  • 현금은 사진 메모나 간단히 기록

가계부를 쓴다고 해서 무조건 절약하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 가족의 돈의 흐름을 들여다보면서 신랑과 소소한 대화도 생기는게 좋아요^^

 

현금을 안 써서 편해진 만큼, 지출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
가계부와 함께 스마트한 간편결제 생활,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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