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축제

🚌 [2탄] 나가노 당일치기 코스, 지고쿠다니 맛집과 천연온천

일본살이 엄마 2025. 5. 4. 23:30

안녕하세요, 나나의 일본다이어리입니다 😊

 

원숭이 온천으로 유명한 지고쿠다니 야생원숭이 공원을 다녀온 후,
우리는 근처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오늘은 그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할게요 😊

 

원숭이가 이렇게 가까이 있다니까요~


🍚 배고픈 우리 가족의 선택은? 든든한 돈까스 정식!

지고쿠다니를 나와 배가 고파 찾아간 근처 식당.
우연히 들어간 가게였지만,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마쯔미쇼쿠도(마쯔미식당)
カツ丼定食

カツ丼定食 → 가츠동 정식: 돈가스(튀긴 돼지고기)를 계란과 양파를 간장 소스에 졸여 밥 위에 얹은 가츠동에, 국이나 반찬이 함께 나오는 정식 형태입니다.

ソースカツ重

ソースカツ重 → 소스 가츠쥬 또는 소스 가츠 덮밥: 바삭하게 튀긴 돈가스에 소스를 듬뿍 뿌려 밥 위에 얹은 소스 돈가스 덮밥입니다. "쥬(重)"는 보통 중(重)자 모양 도시락 그릇에 담긴 덮밥류를 의미합니다.

 

아이들도 한입 먹자마자 눈이 반짝!
순삭!! 이럴때쓰죠??^^ 😋


♨️ 천연 노천탕 ‘와쿠와쿠 온천’에서 피로 풀기

든든히 먹고 나서는 “와쿠와쿠 온천(わくわく温泉)” 에 들렀어요.
이곳은 노천탕 천연 온천으로 지역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에요.

 

멀리서도 잘 보이는 간판이죠? 덕분에 금방 찾았네요^^

  • 야외탕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온천욕!
  • 가격은 1인당 500엔, 가성비 최고✨
  • 시설도 깔끔하고 온천물도 맑고 따뜻했어요

(냉탕이나 사우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답니다!)

(온천탕 사진을 못찍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ㅠㅠ)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장보기! 🛒

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나와, 근처 슈퍼마켓에 잠깐 들렀어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순 없잖아요?
도쿄보다 훨~씬 저렴한 쌀 가격에 깜짝 놀라서
5kg에 3,200엔!
두 봉지나 사들고 왔답니다.
(도쿄는 요즘 쌀값이 5kg에 5,000엔대라 정말 부담이 큰데…😭)

코난이랑 콜라보 했다네요.
가격도 너무 착하죠??^^ 맛도 굿!!!

 

이건 또 이곳 슈퍼와 칼디에서 콜라보했네요~ 동경에서는 못본 사과버터맛 감자칩!! 진짜 맛있네요~
동경에서 못사는게 너무 아쉽..;;ㅠㅠ

 

과자랑 간식거리도 든든하게 챙기고,
차에 오르니 아이들도 곯아떨어졌어요.


일본 나가노현 당일치기 여행, 이렇게 마무리했어요!

도쿄에서 멀리까지 다녀온 보람이 있었던 하루.
귀여운 원숭이들과 맛있는 식사, 그리고 온천 힐링까지...
가족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여행이었어요.

나가노는 자연이 주는 평온함이 있어서,
잠깐이라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알차고 따뜻한 일본 나가노현  당일치기 여행코스 완성!
또 가고 싶은 여행지로 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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