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 아이의 한자 공부 시간, 엄마의 마음 일기

일본살이 엄마 2025. 8. 7. 23:36

오늘도 내 옆자리엔
작은 손 하나,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어요.

너무귀여워~

사랑스러운 고사리같은손^^


방학 숙제 중인 한자 쓰기.
가만히 들여다보면
볼에 힘을 주고, 혀를 살짝 내밀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한 획 한 획 정성껏 써 내려가는 아이.

“엄마, 이거 맞았어?”
“응, 잘했어!”
눈을 반짝이며 기대어 오는 그 순간이
하루 중 가장 사랑스러워요.

고사리 같은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여름 오후,
이런 시간이 얼마나 오래 기억될까요.

아마도… 오래오래, 마음 깊숙이.
그저 그런 방학의 오후였지만,
나에겐 반짝이는 선물 같은 하루.
감사한 하루를 기록해봅니다^^